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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실물 리뷰 및 후기, 방탄 테스트

by itzoo 2024. 1. 10.

 

안녕하세요, 테슬라 팬 여러분! 드디어 기다렸던 순간이 왔어요. 2019 11 21일에 처음 공개된 이후로 사이버트럭을 기다리고 기대한 팬으로서, 일론 머스크가 예고한 대로 2023 11월에 정품 인증을 받아 인도가 시작되었어요. 이제야 이 멋진 테슬라의 풀사이즈 전기 픽업 트럭을 만져볼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사이버트럭에 대한 관심이 컸죠. 리뷰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살펴보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어요. 2022 4 7일에 발표된 기가 텍사스에서의 모델링 계획이 있어서 기다려졌는데 이제 드디어 출시되었네요. 본격적으로 출시된 미국 테슬라 매장에서 본 사이버트럭의 후기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사이버트럭
사진: REUTERS

 

 

사이버트럭 디자인과 특징

, 정말 사이버트럭은 기대 이상이에요! 처음 봤던 사진이나 영상과 비교하면 크기가 상당히 커 보이네요. , 미국 픽업 트럭의 특유의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은 정말 눈에 띄게 차이나요.

 

스테인리스 스틸

스텐레스 스틸이라니, 정말 인상적입니다. 평소 자동차의 외판은 주로 철이나 알루미늄을 사용하는데, 이 차는 무려 3t 두께의 스텐레스 스틸을 사용했다고 하니까요. 성형 과정에서는 한기 때문에 요란한 디자인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 X의 스타쉽에서 사용하는 스텐레스 소재와도 연결돼서 신기하네요. 사이버트럭의 스텐레스 스틸은 방탄 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블레 테스트'에서는 토미 건이나 글로랑 기관단총으로 쏴서 외판이 총알을 막아내는 영상이 있었는데, 두께가 1.8티인지 3티인지는 약간 혼란스럽네요. 어쨌든 이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사이버트럭은 정말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기대돼요. 사이버트럭에 사용된 스텐레스 스틸의 장점은 강도가 엄청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통의 차량 사고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찍힘이나 문콕 정도는 판금 수리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만약에 강한 충격에 의해 찌그러지거나 손상된 경우, 전체 부분을 교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런 수리 작업은 전체 부품이 크기가 크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 발생한 토요타 코로나 사고와 비교해보면, 사이버트럭은 경미한 사고로 보이지만 코롤라는 거의 반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사이버트럭이 정말로 튼튼하고 단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도와 튼튼함이 동시에 수리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겠죠.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영상 바로보기>

사이버트럭-방탄-테스트
사진: Tesla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유리

사이버트럭의 유리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죠. 일론 머스크가 처음에는 쇠 고수를 던져서 깨지지 않는 방탄 유리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공개 때에는 실제로 깨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인도될 때는 쇠구슬이 아니라 야구공으로 시연을 했고, 아마도 '테슬라 아머 글래스'라는 특수한 유리가 장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 디자인

,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은 정말 미래적이면서도 압도적인 느낌이에요. 특히 앞쪽 라이트의 레이저 블레이드 라이트는 차량 전면을 일구어 더욱 독특하게 만들었죠. 이 라이트는 일반적인 픽업 트럭의 라이트처럼 보이지만, 넓고 눈 모양으로 표현되어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중앙에 위치한 카메라는 사이버트럭의 크기 때문에 전면에서의 감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요. 최근의 울트라소닉 센서 이슈를 고려하여 카메라로 대체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이버트럭-전면
사진: REUTERS

 

 

그리고 앞쪽에 보이는 견인골, 와이퍼,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휠도 눈에 띄네요. 와이퍼는 일반적인 차량과 달리 하나로 길쭉하게 닦아지는 디자인이라는데, 아마도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중앙의 카메라를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휠 사이즈가 20인치로 알려져 있지만, 타이어의 두께로 인해 더 크게 보이며, 휠하우스 사이의 간격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요. 또한, 에어 서스펜션과 차량 무게에 대한 언급으로, 이 차의 높은 안정성을 엿볼 수 있네요.

 

측면에는 사이드 카메라가 캐치 없이 디자인되어 있고, 문을 열기 위한 버튼이나 캐치도 없어 보이지요. 대시보드가 앞으로 길게 이어진 디자인은 일종의 공간적 효과를 주어, 내부가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특이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은 사이버트럭을 타는 동안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이버트럭의 룸미러 디자인은 정말 작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뒷좌석 쪽에는 휠하우스 디자인이 전면과 유사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에어 서스펜션의 외관적 표시가 없어 보이지만, 차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뒤에 숨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뒷 부분의 조명 디자인은 포르쉐나 현대, 기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일자로 쭉 늘어져 있는 라이트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뒷부분에 마이가 있는 트렁크 덮개는 엄청 강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사람이 올라가서 뛰어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적재 공간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 보입니다. 사이버트럭은 V2L(차량 대 차량)을 포함하여 다양한 전력 출력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뒷 부분에는 용량이 크게 증가한 V2L이 있어서, 일반적인 전기차와 비교하여 더 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이버 트럭 사양

 

내부 스크린

내부에는 앞쪽에 18.5인치, 뒤쪽에는 9.4인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이버트럭에서 처음 도입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물리적인 바퀴와 스티어링 휠의 연결이 없어지면서 후륜 조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회전 반경을 줄여 큰 차량을 더 쉽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술적인 혁신은 차량 운전성을 높이면서도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이버트럭-내부
사진: 테슬라 코리아 사이버트럭

 

세가지 모델

사이버트럭은 WD(Rear-Wheel Drive), AWD(All-Wheel Drive), 그리고 비스트(Beast)로 세 가지 모델이 존재합니다. 현재는 AWD와 비스트 모델이 2024년에도 계 속해서 인도될 예정이며, RWD 모델은 내년부터 2025년 도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주행 거리는 RWD 402마일, AWD 547마일, 그리고 비스트가 515마일로 측정되었습니다.

 

제로백(0-60 mph 가속) 시간도 각각 6.7, 4.3, 2.7초로, 3톤 정도의 픽업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가속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견인하면서 제로백 테스트에서 이기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배터리

사이버트럭의 모터 출력과 견인력은 매우 강력하다고 보여지지만, 최고 속도에는 조금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배터리는 123 kW시 대용량 배터리로 제공되며, 테슬라의 2세대 4680네고 사이즈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슈퍼차저 V4를 지원하며, 80% 충전에는 약 44 40초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한, 주행 거리를 늘리는 레인지 스탠드 옵션이 소개되었는데, 이는 적재 공간에 추가 배터리를 탑재하는 대신 1분 정도 사용하여 주행 거리를 늘리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픽업 트럭의 적재 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이 옵션을 선택할지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확한 세부 사항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CYBERTRUCK | Tesla South Korea

모든 환경에 맞게 제작된 Cybertruck은 견고한 외부와 넓은 인테리어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운전자는 언제든지 장비를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습니다.

www.tesla.com

 

 

판매 가격

 

가격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2019년 초기 테슬라의 예상 가격대비 상승폭이 커서 놀랍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기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시장에서는 경쟁자가 없어 가격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할 수 있다는 측면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펙은 리비안 R1T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우수하게 나왔다고 언급되었지만,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온걸로 세팅된것 같습니다. 단순 환율로 계산시 부가세 포함하여 비스트 모델이 1억 4,400만원, AWD 모델이 1억 1,500만원, RWD 모델이 8,800만원정도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비슷한 경쟁 모델인 리비안 R1T 입니다!

 

R1T - Rivian

Rivian is an 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on a mission to keep the world adventurous forever.

rivian.com

 


 

마지막으로 디자인에 대한 리뷰에서는 뒷모습이 못 생겼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지만, 앞부분의 라인이 멋있게 떨어져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결국 디자인은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버트럭은 이렇게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능과 성능을 갖춘 차량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가 너무 커서 운전하기 힘들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면서의 경험이 정말 기대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