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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빠 차 기아 쏘렌토의 모든 것: 1세대~2세대, 3세대, 4세대 MQ4 & PE

by itzoo 2023. 12. 3.

기아-쏘렌토-MQ4-PE

 

1세대~2세대 쏘렌토

 


기아의 아들이자 국민 아빠차 쏘렌토는 2002년 이후로 생산되어온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는 전륜구동 및 4륜구동이 가능한 차종 중 하나입니다. 이 차량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미국 조지아 주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 1세대 쏘렌토: 최초로 선보인 1세대 쏘렌토는 초기에는 스포티지 1세대의 후속 모델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아가 현대자동차에 인수되면서 계획이 변경되어 스포티지의 윗급으로 포지셔닝되었습니다. 2002년 2월 5일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봉고 프레임 설계를 기반으로 한 차체 설계와 FR(1세대 한정) 및 4WD 구동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쏘렌토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휴양지인 SORRENTO에서 유래되었으며, 당시 차명은 쎄라토라도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쏘렌토는 출시 초기에 A 엔진의 정숙성, 듬직한 디자인, 첨단 장비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내수 모델은 CRDi 방식의 2.5L A 엔진을 사용했으며, 초기형은 후에 터보차저를 VGT로 업그레이드하여 174마력으로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트림은 LX, TLX, LIMITED, PREMIUM으로 구성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30-40LE 자동변속기(초기형), 5단 A5SR1 자동변속기(연식변경 모델)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의 평가도 높았으며,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아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모델로 평가되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M클래스, 렉서스 RX 1세대를 벤치마킹하여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차량 내부는 터치스크린 AV 시스템과 VAS(음성지능시스템)를 비롯해 혁신적인 기능들이 탑재되었고, 고급 대형 세단에서 사용되는 우드그레인 트림이 적용되어 럭셔리함을 더했습니다. 
  • 1세대 뉴 쏘렌토: 2006년 4월 3일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사이드 미러 일체형 방향지시등과 LED 테일램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 4월 6일에는 노브시동 스마트키를 적용한 모델이 출시되어 출력이 178마력으로 향상되었습니다.
  • 2세대 쏘렌토 R: 2009년 4월 2일에 출시된 2세대 쏘렌토 R은 NF 쏘나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바디 온 프레임에서 모노코크로,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으며, 현대 Y 플랫폼을 적용하여 차체의 안정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디젤, 가솔린, LPi 엔진으로 구성되었고, 내수모델에는 수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 2세대 뉴 쏘렌토 R: 2012년 7월 10일에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현대 N 플랫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어 레버가 부츠 타입으로 바뀌고 LED 포지셔닝 램프와 코너링 램프가 도입되었습니다. 2014년형 모델에서는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추가되어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3세대 쏘렌토

 

  • 3세대 뉴 쏘렌토, 2014년 8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선보였습니다. N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2세대 쏘렌토에 비해 차체가 커지고 무게도 증가했습니다. 무게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CFRP로 만든 파노라마 선루프 지지 프레임 등의 세부적인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2세대와 유사하지만, 이전에 출시된 올 뉴 카니발과도 닮아 초기 스파이샷이 유출됐을 때 카니발의 숏바디 모델로 오해받은 적도 있습니다. 7인승 모델도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이 모델은 3열이 추가되어 뒷자리가 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수준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엔진 라인업은 세타 2.0 T-GDi가 추가되었고, 5인승과 7인승으로 탑승 인원이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또한, 초기 모델 한정으로 2.4L 자연흡기 GDi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초기에는 패밀리 SUV로 포지셔닝되었지만, 서스펜션 세팅에서는 상당히 단단한 편이었습니다. 이는 현대, 기아차 서스펜션의 특징으로 물침대 서스펜션에 익숙한 운전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쏘렌토는 경쟁 차량인 N1구형플랫폼인 싼타페DM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와 엔진 공급 전략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쏘렌토는 UM을 통해 국내 가정형 SUV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했고, 디자인과 첨단 사양 등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2016년과 2017년형에서는 AEB가 추가되고 새로운 컬러 옵션도 등장했습니다.
  • 3세대 더 뉴 쏘렌토는 2017년 7월 20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국산 차량 중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전반적인 디자인은 세련되고 세부적인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전조등, 후미등, 그릴 등 일부 부분이 변경되었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2017년 9월에는 240마력 세타 2.0리터 가솔린 직접분사 터보 모델이 출시되었고, 전륜구동과 4륜구동이 모두 제공되었습니다. "쏘렌토 더 마스터"라 불리는 2019년형 연식 변경부터는 싼타페와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델부터는 3세대 후기형부터 예상되었던 장비들이 모두 적용되었습니다. 여러 안전 사양이 향상되었고, 시스템도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2020년형으로 변경된 쏘렌토는 안전 사양이 확대되고,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어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4세대 쏘렌토 MQ4 & PE

 

  • 2020년 3월 17일 공식 출시된 4세대 쏘렌토 MQ4는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프로젝트명인 MQ4에 속합니다. 텔루라이드에서 힌트를 얻은 기아의 다가오는 SUV 디자인은 날렵하고 근육질의 차체를 약속하며 쏘렌토도 예외는 아닙니다. 좌석 배열은 세 가지 유형으로 제공됩니다: 5인승(2+3 구성), 6인승(2+2+2 구성), 7인승(2+3+2 구성)으로 모하비와 닮은꼴입니다. 유출된 외관 이미지를 보면 전면부는 셀토스와 익스플로러를 연상시키며, 측면부는 베라크루즈와 유사합니다. 후면은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세로형 리어램프와 독특한 분할 테일램프가 특징입니다.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 공기 흡입구는 더욱 각진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아웃사이드 미러는 싼타페 TM과 같은 플래그 타입을 채택했으며, 뒷유리에는 히든 타입 와이퍼를 적용했습니다. 쏘나타 DN8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N3 플랫폼)을 적용한 쏘렌토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2열 독립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옵션)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습니다. 휠 옵션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7인치와 19인치, 디젤 및 가솔린 모델의 경우 18인치와 20인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트와 도어 트림의 일부 요소는 쏘울과 텔루라이드와 유사합니다. 최근 현대-기아차 SUV의 트렌드에 맞춰 지형 모드 조그셔틀이 적용됐고, 변속기 레버는 다이얼식 기어가 적용됐습니다. 이전 세대와 제원을 비교해보면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10mm,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나 예상보다 차체 크기가 적당히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아차 최초로 카페이 시스템과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되었습니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되면서 에어백은 총 8개(앞좌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센터 사이드 에어백)로 늘어났습니다. 기아 카페이는 주유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며, 주요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활한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파워트레인 옵션으로는 디젤 모델에 업그레이드된 2.2L R2 엔진과 감마2 1.6T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습니다. 2.2 디젤 모델은 기존 모델의 출력을 유지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8단 습식 DCT를 적용했습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의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감마 엔진의 첫 번째 가솔린 하이브리드로서 2021년 7월까지 국산 하이브리드 SUV 중 최초로 4륜구동 기능을 갖춘 모델이기도 합니다. 2020년 11월 2일에는 세타3 2.5T 엔진을 탑재한 신형 싼타페와 함께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같은 엔진을 탑재한 G80이 300마력을 넘는 반면, 쏘렌토는 전륜구동 기반 차량으로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f-m의 동력성능을 유지합니다. SUV 차급임에도 불구하고 DCT 효과 덕분에 스팅어와 비슷한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쏘렌토 MQ4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처음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적용되던 그래비티 트림이 올해 중반 업데이트를 통해 디젤 모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감마 1.6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성이 낮아 수출용으로만 제공됩니다. 전기 충전 포트는 토요타/렉서스처럼 리어 펜더에 있습니다. 2020년 2월 4일, 디자인 티저 이미지가 공식적으로 공개되면서 미네랄 블루 쏘렌토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2월 20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었고 3월 17일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사전계약 첫날 약 1만 5,000대가 계약되며 총 1만 8,941대라는 한국 자동차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첫날 사전계약의 약 70%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그러나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2월 21일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이 중단되었고, 공식 출시 이후에는 추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연간 5,500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사전계약 이틀 동안 1만 6,000여 대가 계약되어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4월에는 9,270대가 판매되었고, 5월까지 9,297대가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인도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5월에 상당한 생산량을 기록한 것은 선주문으로 인한 적체 물량이 1년 안에 해소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제 혜택 종료에 직면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2020년 7월 9일 재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비를 최소 0.5km/L 향상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고, 결국 세제 혜택 확보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저공해 차량 2종으로 분류되어 혼잡통행료 감면과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이 2021년 8월 기준으로 30주를 넘겼습니다. 2021년 10월 2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대기 기간은 11개월(50~55주)이 넘었습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량 중량을 대폭 줄여 스포티지 더 볼드와 무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뛰어난 연비는 이러한 경량화 덕분입니다. 2.5T 가솔린 모델은 경량화에 힘입어 중형 SUV치고는 인상적인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2.5T의 가속력은 같은 엔진을 장착한 스팅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이전 버전에서도 좋은 연비를 보였던 디젤 모델은 DCT를 탑재하면서 연비가 더욱 향상되어 스포티지와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지만, 기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필수 사양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어라운드 뷰를 제외하면 전체 가격은 300만 원 가량 인상됐다. 특히 K5는 기본 모델부터 HUD를 제공하는 반면, 쏘렌토는 고가의 노블레스 트림부터 이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어라운드 뷰는 옵션이 아닌 노블레스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2021년 7월에 출시된 2022년형 모델부터 기아차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되었습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적용됐던 '그래비티' 트림도 같은 업데이트를 통해 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습니다. 기존에는 새들 브라운 인테리어 선택 시 투톤 스티어링 휠이 6인승 모델에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형 모델부터는 좌석 배치와 상관없이 노블레스 트림 이상부터 투톤 스티어링 휠이 적용됩니다. 차종 분류 개정에 따라 친환경차 인증을 최종 획득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2륜구동 모델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4륜구동 모델은 친환경차 인증이 보류 중이기 때문에 여전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아 공식 사이트: 쏘렌토 MQ4 보러가기

 

기아 쏘렌토 특징 - 시대의 Main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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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대 신형 쏘렌토 MQ4 PE는 2023년 7월 25일 공식 데뷔했으며, 같은 해 8월 18일부터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면부는 맨유에서 영감을 받은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 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입체적인 그릴 패턴을 적용해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펜더와 도어 가니쉬는 세련미를 더하여 전체적인 외관을 개선했습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몰드는 그대로 유지하되, 패턴을 변경해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추가되었습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커넥티드 에어 벤트, ccNC,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OTA, 하이패스, 스트리밍 플러스 기능을 갖춘 EV9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통합되었습니다. 빌트인 캠 2와 디지털 키 2와 같은 추가 기능도 포함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인포테인먼트/에어컨 전환, 지문 인증, 다이얼 기어 조명과 같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외장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 펄과 오로라 블랙 펄이 추가되었으며, 플래티넘 그래파이트, 미네랄 블루, 런웨이 레드가 삭제되고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볼케닉 샌드 브라운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를 유지하며, 새들 브라운이 올리브 브라운으로 변경됩니다. 차량에는 2열 좌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것을 포함해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든 트림에 다이얼식 기어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노블레스 트림 이상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전동식 테일게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HUD 옵션은 더 이상 단독으로 선택할 수 없으며, 내장된 CAM 2를 사용해야 합니다. 12.3인치 클러스터를 추가하면 추가 비용으로 HUD + 빌트인 캠 2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측방 주차 거리 경고, 고속도로 주행보조2 등 주행 보조 기능도 개선되었습니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디지털 센터 미러, 운전석 스마트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탑승객 편의 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18인치 휠은 전면부 가공(가솔린, 디젤)에 차이를 두고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하이브리드는 올블랙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7인치 및 20인치 기아 순정 액세서리 휠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파워트레인 옵션은 국내 모델은 281마력 2.5T 가솔린 + 8단 DCT와 235마력 1.6T 하이브리드 + 6단 자동의 조합을 제공합니다. 싼타페 MX5는 하이브리드 비중 증가와 전기 동력화 전환으로 수요가 줄었지만 쏘렌토는 2.2L 디젤 모델을 유지합니다. 수출용 모델에는 260마력을 내는 2.5L 가솔린 자연흡기 1.6T PHEV가 포함됩니다. 가격은 2.5T가 3506만~4193만원, 2.2L 디젤이 3679만~4366만원, 1.6T 하이브리드 2WD가 3786만~4455만원(세제 혜택 기준), 4WD가 4161만~4831만원이다. 트렌디 트림이 삭제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 옵션과 편의사양이 추가돼 가격이 약 200만 원 인상됐습니다.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5mm 늘어났으며, 공차 중량은 1810~1830kg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